주일 대표기도문
- 2024년 9월 29일 주일 대표기도문
- 대한민국의 경제와 정치를 위한 기도문
- 가을 심방을 위한 기도문
9월 마지막 주일 첫 번째 기도문
거룩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9월의 마지막 주일을 맞이하여 저희를 이 자리에 불러주심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주님의 손길이 아니었다면, 우리의 한 걸음 한 걸음이 어찌 여기까지 왔겠습니까? 저희는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언제나 우리 곁에 계시고 인도하신 주님의 은혜에 감격합니다. 이제 다가오는 10월에도 변함없는 주님의 인도하심을 간구하며, 그 길 위에서 오직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 이 나라의 경제적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많은 가정들이 물질적인 고통 속에서 신음하고 있으며,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밤을 지새우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이 땅의 경제를 회복시키시고, 각 가정이 주님의 채우심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물가 상승으로 인해 힘들어하는 가정들마다 주님의 풍성한 은혜가 넘치게 하시고, 그들이 주님의 공급하심을 체험하여 소망을 잃지 않게 하옵소서.
또한, 정치적 혼란 속에서 공의가 실현되기를 간구합니다. 나라의 지도자들이 오직 주님의 뜻을 따라 행동하며, 백성을 위한 올바른 정책을 세울 수 있도록 지혜를 주옵소서. “의인은 영원히 기억되리로다”(시편 112:6) 하신 주님의 말씀처럼, 주님의 정의가 이 땅에 뿌리내리게 하시고, 이 나라가 주님의 빛으로 빛나게 하옵소서.
가을의 깊어짐 속에서 진행되는 교회의 모든 사역 위에 주님의 은혜가 충만히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심방을 통해 각 가정마다 주님의 평강과 사랑이 넘치게 하시고, 가족들이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사랑하며 주님 안에서 하나 되는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교회가 하나로 연합하며, 세상 속에서 주님의 사랑을 증거하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할 수 있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 오늘 예배를 통해 저희의 영혼이 새로워지기를 원합니다. 예배가 형식적인 의식으로 그치지 않고,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고 회복하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기도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9월 마지막 주일 두 번째 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9월의 마지막 주일을 맞이하며 지난 한 달 동안 베풀어 주신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너의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네 나중은 심히 창대하리라”(욥기 8:7) 하신 주님의 말씀처럼, 비록 우리가 연약하고 부족할지라도, 주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우리의 삶이 더욱 풍성해지고 열매 맺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제 다가오는 10월에도 주님의 손을 붙들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 현재의 경제 상황 속에서 많은 성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물질적 궁핍과 불안이 가정들을 무겁게 누르고 있는 이때에, 주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합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 주실 것을 믿으며, “너희에게 구하라, 그리하면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마태복음 7:7) 하신 약속을 의지하여 주님의 손길을 구합니다. 각 가정마다 주님의 공급하심이 풍성하게 임하여, 그들이 물질적 어려움을 넘어 믿음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또한, 주님, 이 땅의 정치적 혼란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지도자들이 혼란 속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백성들은 혼돈과 불안 속에 있습니다. 주님의 지혜와 공의가 이 땅에 임하여, 정의로운 정책들이 세워지고, 백성들이 평안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주관하여 주옵소서. “주님께서 세우신 자들은 넘치도록 은혜를 받고, 주님의 뜻을 따라 나아가는 이들이 형통하리라”(잠언 2:7) 하신 말씀처럼, 이 나라가 주님의 정의와 사랑 안에서 회복되게 하옵소서.
주님, 가을의 심방이 진행되는 이 시기에, 각 가정마다 주님의 풍성한 은혜가 임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심방을 통해 각 가정에 주님의 평강이 가득 차게 하시고, 그들이 주님의 말씀 안에서 더욱 깊은 믿음으로 성장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가정들이 되게 하옵소서. 모든 사역과 모임 위에 주님의 은혜가 넘쳐흐르게 하셔서, 교회가 하나로 연합하여 주님의 사랑을 나누고, 세상에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주님, 오늘 이 예배를 통해 우리의 영혼이 주님과 더욱 가까워지기를 원합니다. 말씀을 전하실 목사님에게 성령의 기름 부으심을 허락하시고, 그 말씀이 우리의 심령에 깊이 뿌리내리게 하옵소서.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편 119:105) 하신 말씀처럼, 그 말씀이 우리의 삶을 인도하고 변화시키는 능력이 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을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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