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넷째 주일 대표 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저희를 주님의 성전에 불러 모아주시고, 함께 예배드릴 수 있는 귀한 은혜를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지나온 한 주간 동안도 주님의 손길로 저희를 지켜주시고, 추석 연휴 동안에도 가족과 이웃과 함께 평안하게 보내게 하신 은혜를 깊이 감사드립니다. 주님께서 허락하신 시간 속에서 저희가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다시 한번 경험하게 하셨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는 창세기 5장에서 보여주신 것처럼, 악한 시대 속에서도 주님의 뜻을 따랐던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 역사하시는 주님을 믿습니다. 에녹이 그 시대의 혼란 속에서도 하나님과 동행했던 것처럼, 저희도 이 땅의 혼란과 고통 속에서 주님과 동행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이 시대가 혼탁하고, 세상의 죄악이 많을지라도 주님의 백성들이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시고, 주님의 뜻을 따르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 시편 23편에서 말씀하신 대로 주님께서는 저희의 목자가 되셔서 저희를 푸른 초장과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때로는 어두운 골짜기를 지날지라도 주님께서 저희와 함께하심을 확신하게 하시고, 주님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저희를 안위하시는 은혜를 경험하게 하옵소서. 저희가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르며, 그 은혜 안에서 평강을 누리며 살아가는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여호수아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라고 격려하셨던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기도드립니다. 여호수아가 새로운 사명을 감당하며 두려워할 때, 주님께서 그의 곁에 계셨던 것처럼, 저희가 새로운 도전과 어려움을 마주할 때마다 주님께서 주시는 용기와 담대함을 얻게 하옵소서. 저희가 주님의 말씀을 붙들고, 두려움 없이 주님의 길을 걸어가며 주님께서 주시는 위로와 힘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주님, 저희 나라와 이 땅을 위해 간절히 기도합니다. 정치적 혼란과 갈등이 심화되고, 국민들의 마음이 분열되어 있습니다. 이 나라의 지도자들에게 지혜와 분별력을 주셔서, 주님의 뜻을 따르는 정치를 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대한민국이 속히 회복되고, 정의와 평화가 넘치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또한, 수해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지역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그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주님의 위로와 도움을 허락하시고, 모든 재건의 과정 가운데 주님의 은혜가 함께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힘겨워하는 이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생계의 어려움과 물가 상승으로 인해 고통받는 많은 이들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그들의 필요를 채워주시고, 경제가 회복되어 모든 가정이 주님의 풍성한 은혜를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또한,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를 돕고 나누며 살아가는 마음을 허락하시고, 주님의 사랑이 저희 삶 속에서 실천되게 하옵소서.
주님, 이 가을의 계절 속에서 저희 교회가 더욱 주님 안에서 굳건히 서게 하시고, 모든 성도들이 신앙의 열매를 맺는 시간이 되게 하옵소서. 교회 안에 주님의 사랑이 넘치게 하시고, 서로를 돌보며 주님의 말씀을 실천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특별히 가정마다 평안과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게 하시고, 각 가정이 믿음으로 하나 되어 주님을 섬기게 하옵소서.
이제 말씀을 선포하실 목사님께 성령의 충만한 은혜를 더하여 주시고, 그 말씀이 저희의 마음 속에 깊이 뿌리내리게 하옵소서. 그 말씀을 통해 저희가 주님의 뜻을 깨달으며, 말씀대로 살아가는 성숙한 믿음의 성도들이 되게 하옵소서. 저희의 모든 예배를 기쁘게 받아주시기를 간구하며, 이 모든 말씀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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