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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0일 부활주일 셋째 주일 낮 대표기도문 2

by 기도의향기 2025.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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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0일 부활주일 둘째 주일 낮 대표기도문 2

영광과 존귀를 받기에 합당하신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천지를 창조하시고 만물을 주관하시며,
죄와 사망 가운데 헤매던 저희를 불러
생명의 길로 인도하신 은혜를 찬송합니다.

오늘 복되고 거룩한 주일,
특별히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를 기뻐하며
주의 전에 나아가게 하신 은총을 인하여
머리 숙여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주의 부활의 광휘가 어둔 세상을 뚫고 퍼져
죽은 영혼을 깨우고, 슬픔을 소망으로 바꾸며,
두려움을 믿음으로 변케 하셨사오니,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며 예배드리게 하옵소서.

그러나 사랑의 아버지여,
지난 한 주간도 저희는 믿음의 길을 온전히 걷지 못하였으며,
세상의 헛된 풍파에 마음을 빼앗기고,
주님의 말씀을 가벼이 여기며
죄악 가운데 행한 저희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주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찢기시고 피 흘리셨건만,
저희는 십자가를 무겁다 여겨 외면하였나이다.
이 시간, 긍휼을 베푸사, 십자가 보혈로 우리를 정결케 하시고
다시 새 사람으로 빚어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간구하오니, 우리 성도들이
믿음 안에 굳게 서게 하시며,
눈에 보이는 염려와 근심을 던져버리고,
오직 하늘의 소망을 붙들게 하옵소서.
고난과 환난이 닥칠지라도,
우리 주님 부활의 능력을 힘입어 넉넉히 이기게 하시고,
어두운 세상 속에서도 빛과 소금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는
주님의 참된 증인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께서 세우신 우리 교회를 붙들어 주옵소서.
거룩한 사명 앞에 더욱 충성하게 하시고,
진리의 반석 위에 든든히 서서,
이 시대를 밝히는 빛과 소망의 등대가 되게 하옵소서.
인간의 지혜와 욕심을 좇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만을 분별하며 행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각 부서를 기억하사,
어린아이부터 장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서와 사역마다 하나님의 영광이 충만하게 하시며,
봉사하는 손길마다 성령의 능력을 덧입혀
기쁨과 헌신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게 하옵소서.

특별히 가난한 이들과 병든 이들과 고난 가운데 있는 성도들을 돌아보아 주옵소서.
상한 심령을 싸매어 주시고,
질병 가운데 신음하는 이들에게 주님의 치유의 광선을 비추사
속히 회복의 은혜를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낙심한 자에게는 소망을, 고통하는 자에게는 평안을 부어 주시옵소서.

주님, 우리 대한민국을 긍휼히 여기시옵소서.
정치가 안정되게 하시고,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공의와 정의를 세워나가게 하옵소서.
경제가 부흥하게 하시고,
국민들의 마음 가운데 거짓과 탐욕이 사라지게 하시며,
오직 진리와 사랑으로 하나 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민족 되게 하옵소서.

거룩하신 하나님,
이 시간 드리는 우리의 예배를 흠향하여 주옵소서.
하늘 문을 여시고, 성령의 충만한 은혜를 부어주시되,
각 심령마다 생수의 강이 넘쳐 흐르게 하옵소서.
주의 종이 선포할 말씀 위에 능력과 권능을 더하시어,
듣는 모든 영혼이 살아나고,
주의 이름만이 높임을 받게 하옵소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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